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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세계 최대 내화물 기업 RHIM사와 기술협력 MOU 체결

스테판 보가스 RHIM 회장(좌측)과 김원희 포스코켐텍 대표이사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켐텍과 RHIM은 11월 1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내화물 사업 분야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채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김원희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스테판 보가스(Stefan Borgas) RHIM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RHIM은 1908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의 내화물 기업입니다. 전 세계에 35개의 생산기지와 13개의 원료 광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300만 톤 이상의 내화물을 생산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180개 국에 다양한 내화물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해외 광산 지분투자 등 광물자원 공동개발을 추진해, 내화물의 주 원료인 마그네사이트와 흑연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포스코켐텍의 내화물 축조기술과 RHIM의 솔루션을 접목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신시장 공동 진출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뿐만아니라, 향후 탄소소재 사업에서도 RHIM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를 확대하는 등 사업 제휴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  포스코켐텍과 RHIMMOU를 체결했다. 사진 중앙 왼쪽 스테판 보가스 RHIM 회장, 오른쪽 김원희 대표이사.

 

이날 협약식에서 스테판 보가스 RHIM 회장은 "양사가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시장 개척을 함께 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원희 포스코켐텍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한 포항, 광양제철소의 조업안정성 제고, 철강사업 고도화 등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RHIM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스코켐텍 본원 사업인 내화물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뿐만 아니라, 향후 탄소소재 분야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포스코켐텍은 향후 내화물 사업에서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공급 체제를 구축해 포스코그룹의 철강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나아가 글로벌 내화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각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