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걱정은 이제 그만" 직장 어린이집 개원
"엄마"
귓가를 울리는 아이의 목소리에 사무실에서 분주하게 일하던 임직원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집니다.
본관동에서 본 포스코켐텍 '늘푸른솔 어린이집' 모습 (사방으로 뚫린 넓은 유리창을 통해 푸른 솔밭과 회사정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지난 3월 2일 포스코켐텍은 사내보육시설인 '늘푸른솔 어린이집'을 개원했습니다.
'늘푸른솔'은 아이들이 이 곳에서 소나무처럼 푸르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입니다.
어린이집 앞에 마련한 놀이터의 모습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찾는 것은 육아를 고민하는 직장인 엄마, 아빠에게 정말 어려운 숙제입니다. 정작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도 아이에게 다양한 변수가 생기기 때문에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것이 직장인의 현실이었습니다.
포스코켐텍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직장 어린이집을 마련했습니다.
늘 푸른솔 어린이집 나비반(만1세~2세)의 보육교사와 영아
어린이집은 젊은 직원들이 가장 많이 일하는 본관동 건물 바로 옆에 위치해 점심시간을 이용해 자녀들의 보육모습을 지켜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침 7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해 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아이를 돌봅니다.
'늘푸른솔 어린이집' 내부 모습
만 1~5세까지 직원 자녀 65명이 다닐 수 있는 규모로 연령대별로 4개의 보육실, 특별활동실, 식당, 실내외 놀이터 등 보육에 필요한 모든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집의 모든 가구는 독성물질이 방출되지 않는 친환경자재인 자작나무로 만들어져 아토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아이들의 위생을 위해 한 주마다 주 번씩 놀이감을 세척하고 있으며 소독업체에서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각 반과 생활시설에 CCTV 12대를 설치하고 어린이집 내 모든 집기와 가구 모서리에 고무보호대를 적용했습니다. 온수온도고정장치를 설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어린이집 개원 이후, 처음 한달 정도는 아이들이 낯선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보육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엄마와 헤어지면 울었던 아이들이 이제는 그 누구보다도 씩씩하게 잘 뛰어 놀고 있습니다. 원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린이집 개원식 기념 사진
포스코켐텍은 오늘도 감사 나눔을 통해 행복한 일터와 가정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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