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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칼 STORY

취약층 지원 사회적기업 '세탁소커피' 열어

 

포스코켐텍이 사회적기업 '세탁소커피'를 열어 지역사회의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세탁소커피는 포항시 청림동에 2018년 6월 문을 연 사회적기업으로 포스코켐텍이 지역 내 배려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자 포항시,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설립한 사회적기업니다.

 

2층 규모의 '세탁소커피'는 커피 등의 음료를 판매하고, 인근 지역민과 직장인을 위한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직접 블렌딩한 커피 원두를 판매하고, 소모임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기업을 통해 한부모가정, 해외 이주자, 장애인 등 5명의 취약계층을 상시 고용하고, 이들에게 카페 운영 전문교육과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들어가는 초기 비용은 포스코켐텍과 포스코1%나눔재단이 기금을 출연해 3년간 인큐베이팅하는 형태로 운영하며, 사업 수익금은 3년간 적립해 고용인들의 자활과 독립에 활용한다.

 

사회적기업 '세탁소커피'는 청림동 내 낙후된 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시를 재생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0년간 세탁소로 사용되던 노후 건물이 리노베이션 후 카페로 새롭게 태어남에 따라, 앞으로 청림시장 내 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한편 '세탁소커피'는 청림동 내 소매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영수증을 제시하는 손님에게 음료 10% 할인을 제공하는 등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