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바둑팀이 국내 최대 규모의 바둑경기인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이하 KB리그) 정규시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포스트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하게 됐습니다. 이번 정규 시즌 우승은 지난 2011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 KB리그 마지막 14라운드에서 포스코켐텍 김현찬 4단(왼쪽)과 BGF 주장 박영훈 9단이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기원)
지난 10월 5일 한국기원에서 KB리그 마지막 14라운드가 열렸습니다. 포스코켐텍은 BGF를 4대 1로 꺾으면서, 10승 4패의 성적으로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KB리그 정규 시즌은 올해 6월에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4개월간 진행됐습니다. 포스코켐텍을 비롯해, 정관장황진단, Kixx, 신안천일염, SK엔크린 등 8개팀이 출전해 팽팽한 승부를 벌였습니다. KB리그는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으로 나눠서 진행되는데, 정규 시즌의 상위 4개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해 스텝래더(Stepladder)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립니다. 정규 시즌 1위는 포스코켐텍, 2위는 정관장황진단, 3위는 Kixx, 4위는 한국물가정보가 차지했습니다. 포스코켐텍은 포스트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2위와 승부를 펼칩니다.
▲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에서 파이팅을 외치는 포스코켐텍 바둑팀.
2010년에 창단한 포스코켐텍 바둑팀은 이상훈 감독과 8명으로 선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상훈 감독은 “작년엔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올해는 선수들이 더욱 성장한 모습과 더불어 우승하고자 하는 각오가 남달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최종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을 잘 뒷받침하겠다”며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포스코켐텍 선수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 최종우승에 우뚝 서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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