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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칼 STORY

Thank U Love 독서편

 

포스코켐텍의 기업문화 Thank U Love

포스코켐텍은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독특한 기업문화를 가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바로 그 이름도 멋진 "Thnak U Love" 인데요. 긍정과 소통의 감사(Thank),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하는 독서(Up-Grade),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봉사(Love)를 의미합니다.

앞으로 세번에 나누어 감사, 독서, 봉사를 멋지게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그 첫번째 주인공은 독서(Up-Grade)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는 김성원님!(포항로재정비본부) 독서를 통해 배운 육아로 시작해 책읽기에 취미를 가졌다고 하는데요.

오늘도 책을 읽고 있는 김성원 사원 가족의 모습입니다.^^

 

육아를 책으로 배웠어요 초보아빠를 부탁해

보통 직장인들처럼 포항 로대정비부 김성원 사원 역시 읽은 책은 대부분 자격증에 필요한 전문서적과 가벼운 에세이가 전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아내에게 책 선물을 받으면서 생활이 달라졌다구요. 아내에게 선물 받은 책은 <초보아빠 육아스쿨>.

끝까지 읽긴 했지만 진짜 재미없었어요. 하지만 도움은 됐습니다. 애 기침할 때 어떻게 해라, 분유 먹이고 15분정도 안고 트림할 때까지 있어야 된다 등 몰라서 못하던 것들인데 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아내의 책 선물이 계기가 되어 책에 관심을 갖게 됐고, 책 읽는 것이 익숙해 지면서 한 달에 두 세 권은 꼬박꼬박 읽게 되는 습관을 기르게 된 김성원 사원.

처음에는 일부러 노력하며 시작했지만 몇 달 후부터 변화가 생기더라구요. 신경숙 소설 <엄마를 부탁해>를 읽고, 어머니를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됐어요. 어머니께 전화를 드려 어머니 사랑합니다.’라고 말씀 드렸더니 너 무슨 일 있니?’하며 놀라시는 어머니를 보고 형제들이 얼마나 무뚝뚝했으면 따뜻한 말 한마디 못 들어보셨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죄송스럽더라구요.”

, “김정현 소설 <아버지>를 읽고, 아버지 손을 꼭 잡고 지금까지 키워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죠하고 얘기했어요. 그 말을 하면서 제 심장도 뜨거워지고 나중에는 형님들과도 따뜻한 말을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변화가 생기더라구요.”

인터뷰에서 그는 독서를 네 살된 첫째 아들같다고 표현했고, “아들을 통해서 배우는 게 많아요. 아이를 보면 참 순수하잖아요? 저는 안 그런데.. , 아들을 보면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의무감, 책임감 같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구요.”라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책은 다른 사람의 경험이나 생각이잖아요. 그걸 내 것으로 삼고 좋은 점들을 배우게 되고 또 받아들여서 실천하려면 노력이 필요하거든요. 한 권의 책이라도 읽고 나면 그것을 생각해보고, 그것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것이 독서로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독서로 하며 달라진 자신의 생활, 생각의 변화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 얻은 것들은 어떤 식으로든 살아가는 데 반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김성원 사원은 계속해서 독서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구요.

앞으로 독서를 통해 더욱더 성장할 김성원 사원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